비브이엠티는 지난 3월 26일 패션플랫폼 에이블리에서 타이니원더를 선론칭했고, 이날 뷰티 랭킹 전체 1위를 달성했다.
타이니원더는 '작지만 위대한 모든 것을 사랑한다'(Small, but mighty thing) 슬로건을 내세운다. 잘파세대인 1020세대는 물론 더불어 가격 대비 높은 품질로 색조 화장품의 주요 소비 계층인 2040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처음 선보인 제품은 하이퍼 듀이 립 틴트(Hyper Dewy Lip Tint)다. 바르고 10초 뒤면 마치 설탕 시럽을 입힌 듯한 윤기 있는 발색력과 보습력을 느낄 수 있다. 컬러는 저채도, 중명도의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특별한 날의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이니원더의 컬러와 제형은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다윤 실장과 협업해 선택됐다. 강 실장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타이니원더의 제품 개발과 테스트 과정을 소개한 바 있다.
타이니원더는 이달 하이퍼 블러 립틴트 6종과 하이퍼 듀이 쿠션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 역시 에이블리와 타이니원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비브이엠티 관계자는 "이번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협업은 빠르게 바뀌는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빠른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며 "후속 제품 출시를 위한 R&D(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