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운영관리 AI로 자동화…패스트파이브-알리콘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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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이 공유오피스 운영사 패스트파이브와 '로보오피스'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알리콘이 개발한 로보오피스 솔루션은 AI(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오피스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출입 관리, 실시간 공간 모니터링, 조명·냉난방·음악·향기 자율·원격 제어, 공간 내 이슈 실시간 모니터링, 회의실 예약 관리 등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로보오피스 솔루션 적용을 통한 공간 운영 효율 개선과 이용자 경험 향상 △파이브스팟과 집무실을 연계한 고객 편의성 제고 △협업을 통한 로보오피스 솔루션 도입 확산에 나선다.

조민희 알리콘 대표는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로보오피스 솔루션의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I와 로봇 기술이 대중화되는 시대에 공간 운영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알리콘의 기술과 패스트파이브의 공유오피스 운영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공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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