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테이크, CES2025서 차세대 유아용 헬스케어 카메라 선보여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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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팩토리 in CE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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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엠테이크 부스에서 조용호 대표가 방문객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엠텐이크
CES 2025 엠테이크 부스에서 조용호 대표가 방문객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엠텐이크
엠테이크가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소비재전자박람회(CES 2025)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엠테이크는 이번 CES 2025를 통해 유아용 생체 신호 감지 헬스케어 카메라인 '맘아이'(mom-i)를 선보인다.

맘아이는 기존 유아용 CCTV와 차별화된 비접촉 생체신호 감지 기술력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이다. 수면 중에 유아의 발열, 호흡수, 수면 환경 온도, 습도를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맘아이에는 엣지파운드리 (2,510원 ▲40 +1.62%)의 적외선 센서를 적용해 체온 및 발열 상태를 정밀하게 감지한다.

엠테이크가 미국과 한국에서 특허를 받은 바이탈센싱 기술이 더해져 유아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돌연사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조용호 엠테이크 대표는 "맘아이는 기존의 단순 영상 모니터링을 넘어 유아의 건강 데이터와 육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부모들에게 더 큰 안심과 편의를 제공한다"며 "CES2025는 유아 헬스케어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할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엠테이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화재징후감지 열화상 카메라, 독성화학물질 누출 감지 시스템, 지반·구조물 붕괴징후감지 시스템 등 대형 재난과 산업 위험 징후를 미리 감지하는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엠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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