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산업 생태계 '보안지킴이' 지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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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지엔 대표(왼쪽)가 '2024년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지엔 제공
조영민 지엔 대표(왼쪽)가 '2024년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지엔 제공
IoT(사물인터넷) 보안 기업 지엔(ZIEN)이 '2024년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가전 산업 종사자를 포상한다.

지엔은 스마트 홈과 가전 등 IoT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보급해 왔다. 지난 7월 베타버전으로 출시한 펌웨어 자동점검 솔루션 'Z-IoT'는 AI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보안 점검과 문제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

Z-IoT는 지난달까지 국내 기업과 개인의 펌웨어 81개를 자율 점검해 펌웨어당 평균 123개의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이 솔루션은 베타 테스트 이후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고도화를 거쳐 다음달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조영민 지엔 대표는 "국내 스마트 가전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로 하는 IoT 보안 기술을 지원하고, 함께 협력해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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