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 'A·A' 획득 "내년 상반기 IPO"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2.24 13: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최적화 스타트업 노타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 노타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IPO(기업공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핵심 관문으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평가기관들 중 두 곳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노타는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에서 기술성 평가를 받았고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노타는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온디바이스AI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며 다수의 글로벌 특허를 확보했다. CB인사이트, 마켓앤드마켓 등 공신력 있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의 리포트에서도 AI최적화 기술을 주목받았다. 2025년 상반기 IPO에 성공할 경우 국내 AI 최적화 기업 중에서는 최초 상장이 될 전망이다.

사업 측면에서도, 노타는 올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 엔비디아, 암(Arm), 퀄컴, 소니,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도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현재 미국, 대만, 일본,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노타는 2015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네이버D2SF 등에서 누적 53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통해 노타가 AI와 반도체라는 글로벌 빅 웨이브를 잇는 핵심 기술인 'AI 최적화' 분야에서 기술력,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며 "성공적인 IPO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AI 에브리웨어'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타  
  • 사업분야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노타'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