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벤처스, 한국비건연구센터와 'K-비건펀드' 조성 협약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12.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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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비건펀드 MOU 체결/사진=시리즈벤처스
K-비건펀드 MOU 체결/사진=시리즈벤처스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한국비건연구센터, 신안스마트팜하얀솔트, 제주 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함께 'K-비건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엔 스마트팜을 활용한 염전을 운영 중인 신안스마트팜하얀솔트 하복심 대표가 10억원을 출자해 K-비건 펀드를 결성하고, 발굴한 6차 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한국비건센터가 R&D(연구개발), 시리즈벤처스가 투자를 진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내년 5월 제주 용암 해수를 활용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제주 지역 청정 자원인 용암 해수를 활용한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동남권을 대표하는 투자 특화 액셀러레이터로서 농식품 관련 스타트업에 강력한 힘을 싣고 있다"며 "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제주도 내에서 용암해수 사용을 포함한 다양한 K-비건 사업 모델 개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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