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교육 콘텐츠 큐레이션' 딱따구리, MYSC 시드투자 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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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교육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우따따'를 서비스하는 딱따구리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우따따는 개인 취향 등을 기반으로 유아교육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플랫폼이다. 유아 교육 전문가가 선별한 큐레이션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해 제품 검색·추천·구매·활용 등을 지원한다. 창업자인 유지은 대표가 과거 북클럽을 운영하던 중 유아 교육 제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의 고충을 듣고 서비스를 창업했다.

MYSC측은 저출산에도 국내 유아교육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시장 지배적 버티컬 플랫폼이 없어 양질의 제품을 선정하기 쉽지 않다며 우따따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민영 MYSC 이사는 "우따따는 유아에게 건강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생산·소비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임팩트를 창출하는 팀"이라며 "밀레니얼 세대 양육자의 관점 있는 육아를 돕고 유아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지은 딱따구리 대표는 "앞으로 우따따를 유아 교육 제품 구매 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서비스로 만들 것"이라며 "양육자의 다양한 고민을 맞춤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육아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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