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원하는 음원, 사람-AI 협업해 제작…'포자 스튜디오'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0.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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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음악 생성 스타트업 포자랩스가 AI 음악·사운드 프로덕션 '포자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자 스튜디오는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음원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다. 포자랩스는 그동안 CJ ENM, 롯데월드 등 여러 기업들과 협업하며 고객 맞춤형 AI 음원 시장의 수요를 확인했다.

포자 스튜디오는 AI 기술로 생성한 음악을 제공하던 기존 포자랩스 서비스와는 차이점이 있다. 우선 고객사의 음원 요구 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AI가 초벌로 만든 멜로디에 음악 감독, 작곡가 등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덕션 팀이 수요에 맞도록 음원을 수정한다.

또 효과음과 브랜드 시그니처 사운드 제작도 가능하다. 세상에 없는 소리를 표현해 내야 하거나 소리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야 하는 고객에게 포자랩스의 AI 기술로 구현한 사운드를 만들어 준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지난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포자 스튜디오에서 만든 음악과 효과음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고객의 세부적인 요구 사항을 반영해 만든 음원을 기존 시장가 대비 최대 50% 낮은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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