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디우스, 글로벌 골다공증 석학 자문위원 영입...美 진출 박차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0.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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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실버맨 교수/사진제공=프로메디우스
스튜어트 실버맨 교수/사진제공=프로메디우스
프로메디우스가 미국 시장 진출과 보험 수가 체계 편입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골다공증 전문가 스튜어트 실버맨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실버맨 교수는 국제 골다공증 재단(IOF)의 과학 자문위원으로, 미국 서부 지역의 유수한 의료 기관인 시다스-시나이 병원(Cedars-Sinai Hospital)에서 'Bone Center of Excellence' 센터장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2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고 1만1000회 이상의 인용을 기록하는 등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메디우스는 실버맨 교수 영입으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실버맨 교수는 미국 의료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메디우스의 골다공증 스크리닝 AI(인공지능) 솔루션인 'PROS® CXR: OSTEO'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허가 및 임상 전략, 보험 체계 진입 로드맵, 각종 밸리데이션 등에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버맨 교수는 "기회 검진(opportunistic screening)을 통해 더 많은 미국 인구가 효과적으로 골다공증을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이 여정에 프로메디우스와 함께 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실버맨 교수와 함께 미국 의료 시장 진입과 보험 수가 전략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잠재 환자들이 우리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영입은 단순한 자문 역할을 넘어 AI 기반의 의료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의 건강한 노화를 실현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메디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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