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하우징 공간설계 방법은…케어닥, 디자인 가이드라인 발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9.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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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시니어 하우징 공간의 설계 기준에 관한 '시니어 하우징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어닥은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건축을 전공한 강효진 소장을 필두로 올해 초 '시니어 하우징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시니어 하우징 운영과 주거 사업의 노하우를 담은 건축 디자인 내재화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시니어타운을 7가지로 유형화한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 시니어 하우징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케어 서비스가 접목된 주거상품으로서 시니어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한 공간 설계에 방점을 두고 있다. 연구소는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미국·일본 내 하이엔드 상품을 현장답사하고 유럽과 싱가폴을 포함한 국내외 50여개 시니어 하우징을 분석했다.

케어닥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디자인 컨설팅과 품질 평가가 가능한 별도의 인증 체계 개발도 진행 중이다. 시니어 입주민과 운영 및 종사자의 건강·주거 환경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자인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이제는 시니어 주거 상품의 양적 확대를 넘어 우수한 상품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간병인 양성, 시니어 하우징 운영과 공간 디자인 특화 역량 등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시니어 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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