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동반자로서 투자"…SBVA, 20년사 담은 브랜드 필름 공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6.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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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뱅크그룹 산하 벤처캐피탈(VC)에서 독립한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투자 방향과 기업 비전을 담은 브랜드 필름 '혁신적인 파트너십(A Visionary Partnership)'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2000년 출범한 SBVA는 루닛 (54,900원 ▼9,600 -14.88%), 당근, 아이유노, 하이퍼커넥트 등의 기업을 초기부터 발굴하며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SBVA로 독립한 지금까지 20여년간 창업자들과 구축해 온 파트너십과 투자 비전을 10분 분량으로 담아냈다.

브랜드 필름은 △한계를 뛰어넘는 꿈(Dreaming beyond limits) △성장 모멘텀 구축(Building growth momentum) △새로운 개척지(New frontiers) 등 3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영상은 이준표 SBVA 대표와의 인터뷰 형식을 통해 SBVA의 ICT 기술,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오래된 열정, 글로벌 VC로서 지닌 역량과 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찾아 나서는 도전정신을 주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아이유노와 루닛, 소다 등 핵심 포트폴리오 3사가 출연해 SBVA와의 첫 만남부터 투자 비하인드 스토리, 성장 동력을 함께 찾아가는 여정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브랜드 필름은 SBVA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표 대표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SBVA가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성장 지원과 과감한 투자 의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산업의 흐름을 함께 읽어 나가며 창업자와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동반자로서 투자 활동을 적극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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