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애니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해외진출…싱가포르·중국 상륙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5.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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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니모션이 싱가포르와 중국의 플랫폼에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를 출시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는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조회수 5270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투니모션은 이를 시즌1 70화 분량의 숏폼 형태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싱가포르 미디어 그룹이자 지상파 방송 독점 사업자인 미디어코프에서 운영하는 OTT 플랫폼 미와치(meWATCH), 중국의 3대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iQIYI), 유쿠(Youku), 텐센트비디오(Tencent Video)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첫 출시했다. 이달 1일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OTT 플랫폼인 라프텔에서는 출시 당일 실시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티빙, 웨이브, 네이버시리즈온 등 국내 주요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투니모션 관계자는 "이번 해외 진출을 통해 숏폼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해올 하반기 동남아지역 7개 국가에 추가 출시를 준비 중이다.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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