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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가 유럽에서의 우주 상업 발사 확장을 위해 스웨덴 우주 공사(Swedish Space Corporation, SSC)와 발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SC는 스웨덴 국영 기업으로 통신, 지구관측, 기상, 항법 등 다양한 우주분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SSC 소유의 '에스레인지 우주 센터'는 로켓 발사와 엔진 및 연료 테스트 등의 목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지난해년부터는 소형 인공위성을 위한 발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페리지는 2025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lue Whale 1)'의 유럽 발사를 에스레인지 우주 센터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스웨덴에서도 가장 북쪽 지역인 키루나에 위치한 에스레인지 우주 센터는 지구 자전축에 인접해 극궤도나 태양동기궤도 투입에 유리하다.
페리지와 SSC는 유럽 소형 인공위성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협력도 진행한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유럽 소형 인공위성 시장은 2024년 36억달러(약 5조원)에서 2029년 6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동윤 페리지 대표는 "50년이 넘는 발사경험을 가진 SSC와 협력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에스레인지 우주센터의 새로운 발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럽의 소형 위성기업에게 블루웨일1의 뛰어난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샤를로타 순드 SSC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페리지의 블루웨일1은 에스레인지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최초의 궤도 발사체가 될 것"이라며 "페리지와의 협력을 통해 스웨덴도 이상적인 상업용 궤도 발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리지는 올해 상반기 예정된 준궤도 시험발사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의 궤도 발사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및 글로벌 우주 상업 발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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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가 유럽에서의 우주 상업 발사 확장을 위해 스웨덴 우주 공사(Swedish Space Corporation, SSC)와 발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SC는 스웨덴 국영 기업으로 통신, 지구관측, 기상, 항법 등 다양한 우주분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SSC 소유의 '에스레인지 우주 센터'는 로켓 발사와 엔진 및 연료 테스트 등의 목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지난해년부터는 소형 인공위성을 위한 발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페리지는 2025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lue Whale 1)'의 유럽 발사를 에스레인지 우주 센터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스웨덴에서도 가장 북쪽 지역인 키루나에 위치한 에스레인지 우주 센터는 지구 자전축에 인접해 극궤도나 태양동기궤도 투입에 유리하다.
페리지와 SSC는 유럽 소형 인공위성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협력도 진행한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유럽 소형 인공위성 시장은 2024년 36억달러(약 5조원)에서 2029년 6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동윤 페리지 대표는 "50년이 넘는 발사경험을 가진 SSC와 협력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에스레인지 우주센터의 새로운 발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럽의 소형 위성기업에게 블루웨일1의 뛰어난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샤를로타 순드 SSC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페리지의 블루웨일1은 에스레인지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최초의 궤도 발사체가 될 것"이라며 "페리지와의 협력을 통해 스웨덴도 이상적인 상업용 궤도 발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리지는 올해 상반기 예정된 준궤도 시험발사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의 궤도 발사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및 글로벌 우주 상업 발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 사업분야항공∙우주∙국방, 소재∙부품∙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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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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