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포트폴리오 17개사, 1Q 후속투자 182억 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5.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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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더인벤션랩의 포트폴리오 기업 가운데 17곳이 올해 1분기 총 182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7개사의 총 기업가치는 2000억원 규모다.

3일 더인벤션랩에 따르면 이들은 △시드 브릿지 3곳(케미컴퍼니, 퓨처게이, 칼만) △프리시리즈A 8곳(클라우드호스피탈, 업루트컴퍼니, 스페이스T, 비엔제이바이오파마, 로쉬코리아, 디비디랩, 디스펙터, 매월매주) 등이다.

이어 △시리즈A 5곳(프리그로우, 와들, 코넥시오에이치, 컨텍터스, 스콘) △시리즈B 1곳(오케이쎄)이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더인벤션랩은 2018년 베트남의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운영사 오케이쎄에 시드투자를 집행한 이후 2번에 걸쳐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첫 번째 시드투자의 경우 투자 배수 10배로 회수에 성공했다.

더인벤션랩은 올해 1분기에 약 40억원의 신규 투자를 했다. 신규 펀드 조성 규모는 53억원으로 하반기까지 1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딥테크 영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한국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연말까지 투자 보리고개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딥테크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차별적 기술력을 확보한 초기 창업기업, 특히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원창업 기업 등에 대한 투자는 매우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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