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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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6년차 스타트업 유승인네이처는 지난해 펄프기업 무림P&P (2,620원 ▼15 -0.57%)와 협업, 친환경 물티슈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2023 서울카페쇼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에 선정됐다. 메타버스·VR(가상현실) 콘텐츠 기업 이한크리에이티브는 호텔롯데 비상장, 롯데월드와 협력해 롯데월드 전용 메타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두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을 통해서다.
중기부가 올해 이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 SK에너지, K-Water(케이워터) 등 대기업들이 수요기업으로 참가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찾는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1억원 이내의 사업화(PoC) 자금과 최대 1억2000만원 이내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문제해결형(Top-Down),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등 세 분야로 나눠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스타트업과 개방형 파트너십을 갖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달 수요기반형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 데 이어 이번에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 참여 스타트업을 뽑는다.
29일부터 공모하는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15개 수요기업이 제출한 협업과제에 대해 48개 안팎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수요기업은 GS건설 (18,500원 ▲50 +0.27%), K-Water, SK에너지, 롯데중앙연구소, 섹타나인, 풀무원 엑소(음성센터), 한국마사회, 현대제철 (21,650원 ▼150 -0.69%), 풀무원 엑소(용인 센터), LG이노텍 (164,700원 ▼300 -0.18%), 안전보건공단, 현대건설 (28,300원 ▲100 +0.35%), 무림P&P, 롯데건설, 현대코퍼레이션 등이다.
주요 과제는 △터널 안전시공 관리를 위한 AI기반 시스템(GS건설) △AI 기반 자율주행드론의 댐 감시시스템(K-water) 등이다. LG이노텍은 AI기반 비침습 연속혈당 모니터링(CGMS),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감속기 개발과제를 별도로 내걸었다.
다음달 12일부터 공모를 시작하는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민간에서 기존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수요기업이 각자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 뒤 그중 우수한 곳을 추천하면 정부가 후속 연계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과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선정한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자율제안형 수요기업으로는 CJ ENM (60,200원 ▼300 -0.50%), DB손해보험 (108,500원 ▲1,300 +1.21%), KB국민카드, K-Water, SK텔레콤 (57,200원 ▲900 +1.60%), 롯데벤처스, 풀무원, 한국전력공사, 한솔PNS, 현대건설, 호반그룹, SK에코플랜트, 두산에너빌리티, 우정바이오, 포스코 등이 있다.
문제해결형은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창업진흥원 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에서 공모접수한다.
중기부는 "자율제안형의 경우 수요기업별로 일정과 지원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수요기업의 누리집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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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6년차 스타트업 유승인네이처는 지난해 펄프기업 무림P&P (2,620원 ▼15 -0.57%)와 협업, 친환경 물티슈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2023 서울카페쇼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에 선정됐다. 메타버스·VR(가상현실) 콘텐츠 기업 이한크리에이티브는 호텔롯데 비상장, 롯데월드와 협력해 롯데월드 전용 메타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두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을 통해서다.
중기부가 올해 이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 SK에너지, K-Water(케이워터) 등 대기업들이 수요기업으로 참가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찾는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1억원 이내의 사업화(PoC) 자금과 최대 1억2000만원 이내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문제해결형(Top-Down),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등 세 분야로 나눠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스타트업과 개방형 파트너십을 갖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달 수요기반형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 데 이어 이번에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 참여 스타트업을 뽑는다.
29일부터 공모하는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15개 수요기업이 제출한 협업과제에 대해 48개 안팎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수요기업은 GS건설 (18,500원 ▲50 +0.27%), K-Water, SK에너지, 롯데중앙연구소, 섹타나인, 풀무원 엑소(음성센터), 한국마사회, 현대제철 (21,650원 ▼150 -0.69%), 풀무원 엑소(용인 센터), LG이노텍 (164,700원 ▼300 -0.18%), 안전보건공단, 현대건설 (28,300원 ▲100 +0.35%), 무림P&P, 롯데건설, 현대코퍼레이션 등이다.
주요 과제는 △터널 안전시공 관리를 위한 AI기반 시스템(GS건설) △AI 기반 자율주행드론의 댐 감시시스템(K-water) 등이다. LG이노텍은 AI기반 비침습 연속혈당 모니터링(CGMS),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감속기 개발과제를 별도로 내걸었다.
다음달 12일부터 공모를 시작하는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민간에서 기존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수요기업이 각자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 뒤 그중 우수한 곳을 추천하면 정부가 후속 연계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과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선정한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자율제안형 수요기업으로는 CJ ENM (60,200원 ▼300 -0.50%), DB손해보험 (108,500원 ▲1,300 +1.21%), KB국민카드, K-Water, SK텔레콤 (57,200원 ▲900 +1.60%), 롯데벤처스, 풀무원, 한국전력공사, 한솔PNS, 현대건설, 호반그룹, SK에코플랜트, 두산에너빌리티, 우정바이오, 포스코 등이 있다.
문제해결형은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창업진흥원 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에서 공모접수한다.
중기부는 "자율제안형의 경우 수요기업별로 일정과 지원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수요기업의 누리집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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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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