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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 (10,130원 ▼230 -2.22%)가 차기 대표로 김우승 디피니션 대표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창립 후 지난해 코스닥 상장까지를 'CW 1.0' 성장기로 정의했다.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CW 2.0' 미래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경영인으로의 대표이사 교체를 결정했다.
김우승 내정자는 삼성전자 (56,400원 ▲1,100 +1.99%), SK텔레콤 (56,300원 ▼400 -0.71%), SK플래닛, 줌인터넷 (1,550원 ▼31 -1.96%), 대교 (2,410원 ▲35 +1.47%), 디피니션(대교와 메가존클라우드 합작 기업) 등에서 각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IT 전략가다.
줌인터넷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한 뒤 대표까지 맡았으며 2019년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켰다. 2021년부터는 대교에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영입돼 디지털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디피니션 대표를 겸직하며 에듀테크와 디지털 교육사업을 지휘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올 한해 거대언어모델(LLM) 비즈니스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사외이사로 의공학 박사이자 IT 융합전문가인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겸임교수를 영입해 이사진을 정비했다.
정지훈 이사는 AI 기술과 사회 영향력을 연구해 온 미래전략가이자 기술혁신 스타트업 투자자로 활약해 왔다. 그는 루닛에 초기 투자한 성공 경험을 살려 의료 AI 분야 자회사인 닥터웍스의 성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우드웍스를 코스닥에 상장시킨 창업자 박민우 대표는 이달 말까지만 대표직을 유지한다. 이후에는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 신임 대표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일본 법인 비즈니스와 의료 AI를 중심으로 한 닥터웍스의 혁신 성장을 위해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민우 대표는 "2.0 혁신 성장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 내정자는 기술개발부터 경영까지 경험을 고루 갖춘 IT 실무형 전략가로서 데이터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사업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사업을 확장해 올해 구체적이고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과 함께 크라우드웍스를 AI 테크 기업으로 혁신시켜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 (10,130원 ▼230 -2.22%)가 차기 대표로 김우승 디피니션 대표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창립 후 지난해 코스닥 상장까지를 'CW 1.0' 성장기로 정의했다.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CW 2.0' 미래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경영인으로의 대표이사 교체를 결정했다.
김우승 내정자는 삼성전자 (56,400원 ▲1,100 +1.99%), SK텔레콤 (56,300원 ▼400 -0.71%), SK플래닛, 줌인터넷 (1,550원 ▼31 -1.96%), 대교 (2,410원 ▲35 +1.47%), 디피니션(대교와 메가존클라우드 합작 기업) 등에서 각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IT 전략가다.
줌인터넷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한 뒤 대표까지 맡았으며 2019년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켰다. 2021년부터는 대교에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영입돼 디지털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디피니션 대표를 겸직하며 에듀테크와 디지털 교육사업을 지휘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올 한해 거대언어모델(LLM) 비즈니스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사외이사로 의공학 박사이자 IT 융합전문가인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겸임교수를 영입해 이사진을 정비했다.
정지훈 이사는 AI 기술과 사회 영향력을 연구해 온 미래전략가이자 기술혁신 스타트업 투자자로 활약해 왔다. 그는 루닛에 초기 투자한 성공 경험을 살려 의료 AI 분야 자회사인 닥터웍스의 성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우드웍스를 코스닥에 상장시킨 창업자 박민우 대표는 이달 말까지만 대표직을 유지한다. 이후에는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 신임 대표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일본 법인 비즈니스와 의료 AI를 중심으로 한 닥터웍스의 혁신 성장을 위해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민우 대표는 "2.0 혁신 성장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 내정자는 기술개발부터 경영까지 경험을 고루 갖춘 IT 실무형 전략가로서 데이터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사업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사업을 확장해 올해 구체적이고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과 함께 크라우드웍스를 AI 테크 기업으로 혁신시켜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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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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