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딩, 금융·IT 전문가 영입…"IPO 본격 추진"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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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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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펀딩 이상화 CFO(왼쪽)와 위펀딩 최성하 개발총괄/사진제공=위펀딩
위펀딩 이상화 CFO(왼쪽)와 위펀딩 최성하 개발총괄/사진제공=위펀딩
디지털 부동산 투자 플랫폼 위펀딩이 디지털 금융과 IT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이상화 최고재무책임자(CFO) 공인회계사로 삼정회계법인(KPMG)을 거쳐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회사(P2P)인 투게더펀딩 부대표이자 CFO를 역임한 바 있다.

이상화 CFO는 과거 상장사들의 감사와 지배구조 개편, 40개 이상의 온투사 회계 감사 경험을 보유한 재무 전문가다. 위펀딩의 경영 기획, 회계, 투자 상품 관리, 재무 관리 체계 개선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해 위펀딩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최성하 개발총괄 영입을 통해 프롭테크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성하 개발총괄은 코빗, 해치랩스, 하이브 (216,000원 ▲2,000 +0.93%) 등을 거친 금융 기술 및 보안 전문가다.

최 개발총괄은 2017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NXC와 SK (141,700원 ▲1,300 +0.93%)에 인수될 당시 기술 이전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해치랩스와 하이브에서는 웹3.0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이끈 바 있다.

이지수 위펀딩 대표는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투자 업계에서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전문화, 기술력 강화, 기업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인재 영입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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