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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부동산 서비스의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조직 구조를 △자문·마케팅(Advisory·Marketing) △인공지능·빅데이터(AI·Big Data) △플랫폼(Platform) △고객경험(CX) 등 4개 사업부 체제로 구축한다. 부서 간 유기적 연계로 더욱 최적화된 상업용 부동산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자문·마케팅 사업부에는 자회사인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의 '매입매각 및 임대차 자문팀'이 편입됐다. 이 사업부는 최신 시장 동향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부동산 자문 서비스 업무를 담당한다.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부는 부동산 시장 분석·예측 능력을 강화하고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와 시장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부는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보 검색과 분석, 거래, 관리 등의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경험 사업부는 고객의 피드백을 심도 있게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개선과 혁신으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를 담당한다.
부동산플래닛은 이번 개편을 통해 프롭테크 기업으로서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상업용 부동산 자문·마케팅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자문과 마케팅 역량 강화는 물론 임대 및 자산관리 효율 증대로 고객의 이익을 적극 창출하겠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상업용 부동산 솔루션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