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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팁스(TIPS)를 통한 창업 초기 지원도 당연히 가져가겠지만, 이제는 초기창업 지원에서 스케일업과 글로벌화 지원으로 초점을 옮기는 것이 중기부의 가장 큰 화두"라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용산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CES2024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우리 스타트업들이 CES에서 보여준 내용을 보면, 내수시장에 머무는 게 아니고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팅하는 사업모델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CES 활용과 관련해서는 "CES는 혁신 스타트업들이 가서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하기에 굉장히 좋은 플랫폼"이라며 "CES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사후 홍보를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CES 현장에서) 더 많은 잠재고객과 투자사들과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관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부스를 가져가는 대신 부처 간 벽을 허무는 방식을 건의하겠다"고 했다.
오 장관은 CES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KSC(K스타트업센터)나 한국벤처투자 해외사무소 등 현지 거점 인프라를 활용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CES혁신상 수상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기업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CES에서는 추가 수상을 포함해 국내 벤처·스타트업 128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체 혁신상 수상기업 362개사 중 35.4%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시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전시한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도 33개 중 8개(24.2%)를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휩쓸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CES 성과가 해외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지원까지 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한국관은 지자체나 기관별로 부스를 운영하다보니 혼란이 많았다"며 "해외처럼 지원기관 구분 없이 하나로 모아서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국경 없는 디지털 경제시대와 제한된 내수시장 등을 고려할 때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기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참고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크립토, 딥비전스, 에버엑스, 쉐코, 토트, 모빈, 네이션에이 등 7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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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팁스(TIPS)를 통한 창업 초기 지원도 당연히 가져가겠지만, 이제는 초기창업 지원에서 스케일업과 글로벌화 지원으로 초점을 옮기는 것이 중기부의 가장 큰 화두"라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용산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CES2024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우리 스타트업들이 CES에서 보여준 내용을 보면, 내수시장에 머무는 게 아니고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팅하는 사업모델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CES 활용과 관련해서는 "CES는 혁신 스타트업들이 가서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하기에 굉장히 좋은 플랫폼"이라며 "CES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사후 홍보를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CES 현장에서) 더 많은 잠재고객과 투자사들과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관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부스를 가져가는 대신 부처 간 벽을 허무는 방식을 건의하겠다"고 했다.
오 장관은 CES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KSC(K스타트업센터)나 한국벤처투자 해외사무소 등 현지 거점 인프라를 활용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CES혁신상 수상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기업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CES에서는 추가 수상을 포함해 국내 벤처·스타트업 128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체 혁신상 수상기업 362개사 중 35.4%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시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전시한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도 33개 중 8개(24.2%)를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휩쓸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CES 성과가 해외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지원까지 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한국관은 지자체나 기관별로 부스를 운영하다보니 혼란이 많았다"며 "해외처럼 지원기관 구분 없이 하나로 모아서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국경 없는 디지털 경제시대와 제한된 내수시장 등을 고려할 때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기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참고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크립토, 딥비전스, 에버엑스, 쉐코, 토트, 모빈, 네이션에이 등 7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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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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