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제주항공, 통합플랫폼 구축…"항공·육상교통 예약 한번에"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7.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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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와 제주항공 (9,300원 ▲210 +2.31%)이 항공과 육상교통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론칭해, 고객편의성을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주항공 웹과 앱 채널에서 고객이 항공권 예약을 완료하면 고객의 출·도착지 정보에 맞는 무브의 육상교통 이동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다. 자택에서 해외 목적지까지, 항공권은 물론 국내 공항이동부터 현지 공항의 픽업·샌딩, 자유여행 이동까지 필요한 모든 교통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외 여행시 항공, 숙박은 비교적 쉽게 예약할 수 있으나 현지교통은 언어소통의 불편과 함께 불안함이 컸던 요소였다. 이에 제주항공과 무브가 손잡고 이용자들이 이동 걱정없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항공부터 육상교통까지 쉽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맞춤고객형 원스톱 서비스를 내놨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개별자유여행시 동반되는 현지 이동수단 선택문제를 항공권 예약단계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행편의성이 높아졌다" 며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항공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무브는 제주항공과의 마스 플랫폼을 론칭한 기념으로 8월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베트남 지역의 제주항공 항공권과 연계되는 무브(MOVV) 육상교통 상품을 예약하면 베트남 지역의 공항이동 서비스를 무료로 1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인천·부천·김포·고양 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족 단위가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동서비스를 특가(카니발 1대 기준)에 제공한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제주항공과 연계한 마스 플랫폼으로 항공-육상교통의 예약시스템을 효율화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겠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AI 모빌리티 기술로 국내 및 해외를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안착시켜 미래 모빌리티 프론티어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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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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