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타트업 올마이투어, 기보에서 7억 규모 프리A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6.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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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올마이투어가 기술보증기금에서 7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10억원의 기술보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을 포함한 누적투자금액은 약 14억원이다.

올마이투어는 최저가 예약 기술을 기반으로 숙소 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1월 설립돼 현재까지 누적 예약건수 20만건, 누적거래액 28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6개 국가에서 그룹챗 기반 글로벌 여행 메신저 '태블러'도 개발·발표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경환 기술보증기금 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부지점장은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매출·이용자를 크게 늘린 점과 글로벌 OTA 시장에 대한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했다"며 "실시간 메시징 기술력까지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키 플레이어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앞서 올마이투어는 2021년 9월 6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관광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1억2000만원을 크라우드펀딩으로 유치했다.

올해 5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한솔그룹과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한솔 V 프론티어스 4기'에 최종 선발됐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행 플랫폼 현지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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