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파이, 코로나 3년간 거래액 400억원 달성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3.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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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5,290원 ▼40 -0.75%)에 합병된 모바일 광고 SSP(광고 고객 플랫폼) 애드파이가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거래액 4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애드파이는 지난해에만 거래액 230억원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2016년 출시돼 초기 서비스 4년간 누적거래액은 1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20년 애드엑스플러스에 인수되면서 거래액이 증가했다. 현재 애드파이 사업부는 애드엑스플러스가 넵튠에 흡수합병되면서 넵튠에서 운영하고 있다.

애드파이는 실시간 경매 방식(Open RTB)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단가의 광고를 고객사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모바일 인앱 광고뿐만 아니라 잠금 화면, 리워드 앱 등 다양한 앱에 광고를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애드파이는 알람몬, 무한의계단 등 400여개 모바일·게임 앱에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 서비스 중 캐시워크, 첫화면날씨, 타임캐시 등 잠금 화면과 리워드 앱들의 성장이 크게 늘며 지난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애드파이를 총괄하는 김창주 이사는 "오픈옥션을 기반으로 한 애드파이의 기술이 시장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고객사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광고 수익 극대화 전략을 구축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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