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DB캐피탈, ICT 스타트업 투자 벤처펀드 결성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3.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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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가 DB그룹의 신기술사업금융회사 DB캐피탈과 공동으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 제1호'(이하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를 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은 투자심사 단계부터 DB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증사업(PoC), 판로 개척 및 육성 방안을 씨엔티테크와 DB캐피탈이 함께 지원한다.

특히 DB그룹 계열사의 관련 분야 실무진이 검토 절차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즈니스모델 검증과 사업타당성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펀드는 DB캐피탈이 결성한 첫 번째 벤처투자조합이다. DB캐피탈은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 결성을 계기로 초기창업기업까지 투자대상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의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은 DB캐피탈 강석민 차장은 "이번 투자조합은 엑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대기업인 DB그룹 각 계열사의 핵심 역량이 결합되어 스타트업의 발굴, 육성 및 사업화 단계에서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며 "전략적 투자 관점에서 DB그룹과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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