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디지털전환 H2O호스피탈리티, 글로벌 진출 위해 리브랜딩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3.09 15:49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호텔·숙박 산업 디지털 전환 기업 H2O호스피탈리티(H2O)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H2O는 지난해 글로벌 마케팅실을 신설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했다. 글로벌 마케팅실은 글로벌 진출 전략에 걸맞은 리브랜딩 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CI(Corporate Identity)와 로고, 홈페이지 등 H2O의 이미지를 재구성했다.

새로운 로고는 H2O가 지향하는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전환(Transformation)이라는 가치를 변화에 가장 용이한 물질인 '물'에 빗대 시각화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숙박, 레저 산업의 운영 과정을 물이 흐르는 것처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뜻을 담았다. 아울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H2O의 무한한 확장성이라는 의미도 있다.

H2O는 한국과 일본, 동남아를 넘어 올해 상반기 중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지사를 개설해 중동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장이 큰 사우디아라비아에도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웅희 H2O 대표는 "중동 지역은 최고급 호텔과 휴양 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럭셔리 호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앱을 통한 예약과 체크인부터 AI 기반 호텔 데이터 관리까지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 중동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H2O호스피탈리티'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