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 교보증권서 전략적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2.12.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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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 플랫폼 '테사'가 교보증권 (5,460원 ▲40 +0.74%)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I)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교보증권은 테사의 제도권 진입을 앞두고 미래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테사는 디지털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교보생명보험그룹과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앞서, 테사는 키움증권 (126,200원 ▲1,700 +1.37%)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조각투자 관련 산업 활성화와 공동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안전한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미술품 조각투자의 제도권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술품 조각투자가 새로운 대체투자 산업으로 급부상하며 경기불황 등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들의 전략적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테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상, 희소성 높은 미술 금융상품 기획 등 신성장 동력을 꾸준히 발굴할 방침이다.

테사 김형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고객 거래와 사업의 안정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관련법령 준수와 투자자 보호 시스템 강화에 힘쓰며 안전한 조각투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테사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을 최소 1000원부터 조각투자 할 수 있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출시 2년 만에 회원수 12만명을 돌파하며 해외 블루칩 미술품을 국내에 소개하며 미술품 거래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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