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질병 예측 AI솔루션' 제너바이오, 중진공서 시드투자 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11.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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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 유전자분석 데이터와 일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동물들의 감염성 질병 예측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제너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투자단계에서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앞서 제너바이오는 씨엔티테크, 울산창경, 한사투, IPS벤처스 등에서도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한국산업은행 KDB 넥스트원에도 선정돼 사무공간, 컨설팅 등 지원을 받고 있다.

이재훈 제너바이오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로 목표로 한 시드는 거의 채워졌다"며 "이제 솔루션 개발과 해외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대경 공동대표도 "이번 투자로 반려동물 외에 소·돼지 같은 산업동물에 키트를 적용해 볼수 있는 연구개발 자금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정부 연구개발 지원책을 통해 산업동물 감염병 연구에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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