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금융API 플랫폼 개발 기업 인포플러스가 6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사업 파트너인 더즌과 더스퀘어앤컴퍼니가 신규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 ID벤처스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2018년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금융 솔루션을 개발·서비스해온 인포플러스는 2020년 한국 법인 설립 후 총 두 번의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다. 누적투자액은 75억원이다.
인포플러스가 제공하는 인포API는 현지 금융사들의 금융 공동망을 디지털화하고 금융사가 기업·개인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인포플러스는 해당 플랫폼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사를 포함해 현지 금융사 4200여개사에 제공하고 있다.
월평균 API 사용량은 370만건 이상이다. 서비스 초기인 2020년 기준 50만건과 비교해 7배 이상 성장이다. 인포플러스 측은 사용 건당 수수료를 받는 사업 구조상 올해 매출 12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더즌의 조철한 대표는 "인포플러스는 베트남에서 찾아보기 힘든 금융 API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베트남 현지 R&D 조직이 탄탄해 더즌의 글로벌 사업 확대 파트너로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사간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금융IT기술력을 전세계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호 인포플러스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된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 환경시장에서 인포API가 안정적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주변 인도차이나 대륙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든든한 전략적 사업 파트너를 맞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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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사업 파트너인 더즌과 더스퀘어앤컴퍼니가 신규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 ID벤처스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2018년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금융 솔루션을 개발·서비스해온 인포플러스는 2020년 한국 법인 설립 후 총 두 번의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다. 누적투자액은 75억원이다.
인포플러스가 제공하는 인포API는 현지 금융사들의 금융 공동망을 디지털화하고 금융사가 기업·개인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인포플러스는 해당 플랫폼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사를 포함해 현지 금융사 4200여개사에 제공하고 있다.
월평균 API 사용량은 370만건 이상이다. 서비스 초기인 2020년 기준 50만건과 비교해 7배 이상 성장이다. 인포플러스 측은 사용 건당 수수료를 받는 사업 구조상 올해 매출 12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더즌의 조철한 대표는 "인포플러스는 베트남에서 찾아보기 힘든 금융 API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베트남 현지 R&D 조직이 탄탄해 더즌의 글로벌 사업 확대 파트너로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사간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금융IT기술력을 전세계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호 인포플러스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된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 환경시장에서 인포API가 안정적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주변 인도차이나 대륙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든든한 전략적 사업 파트너를 맞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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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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