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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3D 기술 입힌다…카펜스트리트, 스토리숲과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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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홍 카펜스트리트 대표(왼쪽)와 서현강 스토리숲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카펜스트리트
이민홍 카펜스트리트 대표(왼쪽)와 서현강 스토리숲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카펜스트리트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 '에이콘(ACON)3D' 운영사 카펜스트리트가 웹툰 제작 및 3D 디자인 모델 제작·유통사 스토리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D 디자인 및 콘텐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양측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든다는 목표다.

2019년 설립된 카펜스트리트는 600여명의 판매자가 창작한 7000여개의 디자인·소스 세트를 에이콘3D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부터 영상 콘텐츠, 게임, 메타버스 등으로 타겟 사용자와 적용 산업 범위를 확장 중이다.

2013년 설립된 스토리숲은 '마녀와 용의 신혼일기', '황비님? 황비님!' 등 인기 웹툰을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였다. 라인웹툰, 태피툰, 콰이칸 등 해외 40여개 웹툰 플랫폼에도 웹툰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3D 웹툰 배경 플랫폼 '돈드로우'도 운영한다.

서현강 스토리숲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시장의 이용자들이 3D 모델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양측 모두에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홍 카펜스트리트 대표는 "많은 이용자들이 양질의 3D 모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풍부한 3D 모델 리소스와 다양한 시장에 대한 경험이 스토리숲의 기술력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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