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료=창업진흥원더데이원랩, 나인와트, 스튜디오랩 등 국내 스타트업 19곳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에 참가한다.
창업진흥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비바테크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다. 지난해 비바테크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린다 야카리노 X CEO 등 연사를 포함해 160개국 16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창진원은 2023년 비바테크가 '올해의 국가'로 한국을 선정한 이후 매년 K-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하고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맞춤형 사업 매칭, 현지 교류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창진원은 이번 통합관 운영을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테크노파크, 서울AI허브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들은 스타트업들의 선발·추천부터 사전역량강화 등 각 기관의 고유역량을 활용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바테크2024 /사진=창업진흥원유종필 창진원 원장은 "프랑스는 유럽 기술혁신의 중심지로,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가늠터"라며 "앞으로도 'K-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진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싱가포르 스위치(SWITCH, 10월 예정), 사우디아라비아 비반(BIBAN, 11월 예정), 미국 CES(2026년 1월 예정)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