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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형 비디오 솔루션(VTaaS)을 운영하는 카테노이드가 자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의 VOD(주문형 비디오) 콘솔을 신규 버전으로 통합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운영하던 콜러스 VOD 콘솔 버전1을 공식 종료하고 버전2에 통합하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카테노이드는 2021년 12월 콜러스 VOD 콘솔을 리뉴얼 오픈한 후 고객 편의를 위해 약 3년간 버전1과 2를 병행해서 운영해 왔다.
새로운 콜러스 VOD 콘솔은 콘텐츠 제목의 일부 단어만으로도 검색할 수 있는 중간 단어 검색을 추가해 검색 결과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원본파일, 자막, 콘텐츠 유형 등 상세 검색 필터를 더해 업무에 필요한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영상 업로드 작업 중에도 다른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콘솔 어디에서든 업로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크롬, 사파리, 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의 다른 탭으로 전환하더라도 상단에 위치한 탭 타이틀에 업로드 진행률이 표시된다.
아울러 '콜러스 애널리틱스 베타'는 △사용량 통계(트래픽, 전송량, 스토리지 이용량, 트랜스코딩 이용량) △콘텐츠 분석(유입 도메인, 조회수, 재생 수, 재생시간, 이탈률) △시청자 환경 분석(사용자 운영체제, 브라우저) 등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카테노이드는 올해 상반기 중 콘텐츠 음성을 자막으로 자동 생성하는 '자동자막'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음성을 기반으로 맥락까지 파악해 자막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으로 영상 콘텐츠를 요약하고 챕터를 구분하는 AI(인공지능)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새로운 콜러스 VOD 콘솔은 기업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관리·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다양한 AI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와 사용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