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CES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센싱·녹화 통합 카메라 및 영상 시스템을 공개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5.01.08 11:16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유니콘팩토리 in CES 2025]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엠씨넥스 (20,050원 ▲410 +2.09%)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레이저 솔더링 공법의 고화소 통합 카메라 및 멀티 편광 카메라를 적용한 차세대 자율주행 센싱·녹화 통합 카메라 및 영상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엠씨넥스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 11년 연속 단독부스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레이저 솔더링 공법의 고화소 카메라 및 멀티 편광 카메라 공개로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에 적용되어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하는 통합 카메라 및 영상 시스템도 선보인다.

엠씨넥스는 2022년부터 국내·외 기술 트랜드 분석을 바탕으로 차량 실내외 환경에 적합하고 온도 변화에 최적화된 구조를 연구해 왔다. 공개된 레이저 솔더링 공법의 고화소 통합 카메라 및 멀티 편광 카메라는 기존 기술보다 한 단계 앞선 최적의 융합조건을 반영한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씨넥스는 다각도 멀티 편광자를 적용한 카메라 융합형 기술도 알릴 예정이다. △카메라 센싱 한계를 극복하고 자율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 △센싱 및 녹화용 통합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구성 최적화로 차량 내 소모전류 개선과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엠씨넥스는 운전자 및 동승자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차량을 컨트롤하는 내부 안전 시스템도 공개한다. 회사는 양산 중인 실내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차량에 적용되는 각종 생체 인식 기술도 선보인다. 현재 양산 중인 차량용 지문인식 시스템과 안면인식 등 운전자 식별을 통해 차량의 보안을 강화하는 제품을 추가로 공개할 예쩡이다. 회사는 생체인식 관련 통합 ECU에도 소프트웨어(SW) 보안 관련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였다.

민동욱 대표는 "이번 CES에서 공개한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센싱·녹화 고화소 통합 카메라 및 영상 시스템은 자율주행 안전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내부 센싱 영상 시스템 및 편의 시스템 강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