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테이블오더 '메뉴톡', AC 젠엑시스에서 시드투자 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0.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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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가 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반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개발하는 '메뉴톡'에 시드투자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메뉴톡은 AI 기술을 활용해 테이블오더, 결제, 예약, 웨이팅, 서빙 및 요식업 매장의 식자재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통신 환경에 상관없이 시스템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통신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해외 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시장의 후발주자이지만 사업 2년 만에 여러 프랜차이즈 본사를 비롯해 소형·대형 외식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뉴톡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메뉴톡 대표는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POS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POS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요식업 매장에서도 무인 주문 시스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메뉴톡은 테이블오더 시스템뿐만 아니라 웨이팅, 예약 시스템, 포스 솔루션 등 무인 주문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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