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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타고 남해 골프장까지 90분…본에어, '라운딩 상품' 론칭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0.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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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본에어가 서울에서 지방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이동하는 당일 라운딩 헬기 상품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서울 강남에서 출발, 설해원CC(강원 양양), 세이지우드 여수경도CC(전남 여수), 사우스케이프CC(경남 남해)로 이동하는 상품이다. 양양까지는 40분, 여수와 남해까지는 각각 90분이 소요된다.

차량으로 이동하면 3~6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압도적으로 줄일 수 있다. 당일 라운딩을 즐긴 후 서울에서도 저녁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은 4인 2개조로 총 8인이 이용할 수 있다.

본에어 당일 골프 라운딩 상품은 왕복상품이다. 10월7일부터 본에어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본에어의 프라이빗 서비스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헬리콥터 차터서비스다. 위 3곳의 골프장 외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 어디라도 이동 가능하다.

신민 본에어 대표는 "이번 상품을 통해 지방 프리미엄 골프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에어는 에어 모빌리티를 통한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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