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고려해야 하는 담보인정비율(LTV)과 소득대비부채상환비율(DTI)을 한 번에 계산해 대출까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핀다 앱 내 계산기에 본인의 연 소득과 원하는 주택의 시세만 입력하면 신용조회 과정 없이 최대 대출 한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투기 지역과 기타 지역 등 규제 여부에 따라 계산된 대출 한도를 확인하고 핀다에서 가능한 대출 신청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현재 보유 중인 대출 내역도 한 번에 불러와 계산의 정확도도 높아진다. 계산 결과가 DTI 규제 비율을 넘어선 경우에는 사용자가 실행할 수 있는 대안도 제시한다.
핀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2종의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사용자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상황에 맞게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행동 가이드를 제시하는 'DSR 계산기'를 리뉴얼 오픈한 바 있다.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 △대출 이자 계산기 △연말정산 계산기 △여윳돈 계산기 △전?월세 계산기 등 핀다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계산기는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핀다만의 특색을 담은 계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