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2024]
올해 초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를 탑재해 출시한 프리미엄폰 갤럭시S24울트라(이하 S24울트라)가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요트경기 생중계 촬영에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야외에 위치한 센강(Seine River)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어느 때보다도 생생하고 가깝게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S24울트라 제품으로 새로운 올림픽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박정미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4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삼성전자는 시대를 앞서가는 모바일 혁신 기술로 수많은 올림픽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모바일 AI와 함께 수많은 '최초'를 선보인다"며 "개막식에 동원되는 80여 척의 배에 200대 이상의 S24울트라를 설치하고, 어떠한 기상 조건에서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센강에서 선수단이 유람선을 타고 6.3㎞ 가량의 거리를 이동하며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S24울트라는 개막식 외에도 요트경기 중계에도 쓰인다. 요트에 S24울트라를 설치해 선수들의 생생한 표정을 생중계로 보낸다는 것이다.
S24울트라로 촬영된 영상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OBS(올림픽 방송시스템)로 전달돼 다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송출된다. 바람과 파도 등 물결이 센강 개막식에 동원될 유람선들과 바다에 떠 있는 요트를 뒤흔드는 등 변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영상을 촬영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요트경기에서 S24울트라 생중계 가능 여부를 테스트해왔고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실제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우수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 상무는 "갤럭시 S24 울트라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최첨단 연결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올림픽 중계 방송에 참여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마케팅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처음이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IOC 후원사로 활동했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운영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올림픽 후원을 마케팅에 활용해왔다.
올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약 1만7000여 전 세계 선수단에게 이번 파리 언팩(신제품 공개행사)에서 공개한 세계 최초 AI 폴더블폰(접는 스마트폰) 시리즈 중 하나인 갤럭시 Z플립6를 제공하기로 한 것도 이 일환이다.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연령대 역시 삼성전자가 주요 타깃으로 삼는 '젠지'(Z세대)인 점도 이들에게 Z플립6를 제공하는 이유다. 올림픽 선수들이 셀럽(유명인)이 된 상황에서 이들이 자연스레 Z플립6의 고도화된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이 노출될수록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레 신제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IOC가 사상 최초로 메달 입상자들이 삼성전자가 지급한 Z플립6를 들고 시상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과거에는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식 포디움을 원거리에서만 촬영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자연스레 메달을 따서 AI기술이 적용된 Z플립6의 자동 앵글 조정 등 기능을 활용해 셀피(셀프카메라)를 찍는 모습이 또 다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박 상무는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으로 운동 자세를 분석하고, '실시간 통역'으로 다른 국가의 선수나 자원봉사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플렉스캠(FlexCam)'이 새롭게 지원하는 AI 기반의 '자동 줌(Auto Zoom)'을 통해 완벽한 사진을 촬영하고 전세계 팬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에 전 세계 24개국 국적의 63명의 선수들로 꾸려진 '팀 삼성 갤럭시'를 구성했다. 손흥민 선수가 참가해 '캡틴'(주장)으로서 활약하는 점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야외에 위치한 센강(Seine River)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어느 때보다도 생생하고 가깝게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S24울트라 제품으로 새로운 올림픽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박정미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4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삼성전자는 시대를 앞서가는 모바일 혁신 기술로 수많은 올림픽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모바일 AI와 함께 수많은 '최초'를 선보인다"며 "개막식에 동원되는 80여 척의 배에 200대 이상의 S24울트라를 설치하고, 어떠한 기상 조건에서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센강에서 선수단이 유람선을 타고 6.3㎞ 가량의 거리를 이동하며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S24울트라는 개막식 외에도 요트경기 중계에도 쓰인다. 요트에 S24울트라를 설치해 선수들의 생생한 표정을 생중계로 보낸다는 것이다.
S24울트라로 촬영된 영상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OBS(올림픽 방송시스템)로 전달돼 다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송출된다. 바람과 파도 등 물결이 센강 개막식에 동원될 유람선들과 바다에 떠 있는 요트를 뒤흔드는 등 변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영상을 촬영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요트경기에서 S24울트라 생중계 가능 여부를 테스트해왔고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실제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우수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 상무는 "갤럭시 S24 울트라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최첨단 연결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올림픽 중계 방송에 참여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마케팅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처음이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IOC 후원사로 활동했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운영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올림픽 후원을 마케팅에 활용해왔다.
올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약 1만7000여 전 세계 선수단에게 이번 파리 언팩(신제품 공개행사)에서 공개한 세계 최초 AI 폴더블폰(접는 스마트폰) 시리즈 중 하나인 갤럭시 Z플립6를 제공하기로 한 것도 이 일환이다.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연령대 역시 삼성전자가 주요 타깃으로 삼는 '젠지'(Z세대)인 점도 이들에게 Z플립6를 제공하는 이유다. 올림픽 선수들이 셀럽(유명인)이 된 상황에서 이들이 자연스레 Z플립6의 고도화된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이 노출될수록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레 신제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IOC가 사상 최초로 메달 입상자들이 삼성전자가 지급한 Z플립6를 들고 시상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과거에는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식 포디움을 원거리에서만 촬영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자연스레 메달을 따서 AI기술이 적용된 Z플립6의 자동 앵글 조정 등 기능을 활용해 셀피(셀프카메라)를 찍는 모습이 또 다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박 상무는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으로 운동 자세를 분석하고, '실시간 통역'으로 다른 국가의 선수나 자원봉사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플렉스캠(FlexCam)'이 새롭게 지원하는 AI 기반의 '자동 줌(Auto Zoom)'을 통해 완벽한 사진을 촬영하고 전세계 팬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에 전 세계 24개국 국적의 63명의 선수들로 꾸려진 '팀 삼성 갤럭시'를 구성했다. 손흥민 선수가 참가해 '캡틴'(주장)으로서 활약하는 점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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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파리(프랑스)=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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