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우리금융 디노랩,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출장마다 환전해야 하는 불편함,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없을까 고민하던 청년이 핀테크 기술로 창업에 나섰다. 이렇게 탄생한 캐시멜로는 22일 현재 태국·필리핀·홍콩·마카오 등에서 간편하게 현지통화를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멜로는 해외에서 현지통화를 쉽게, 낮은 수수료로 환전할 수 있게 한 핀테크 서비스 기업이다. 외국 ATM 업체들과 맺은 '멜로우링크'(MallowLink) 네트워크와 국내 시중은행에 제공하는 솔루션 '캐시멜로'가 두 축이다.
여행자들은 여행중 멜로우링크 모바일로 환전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ATM에서 직접 출금할 수 있게 한다. 해당 국가를 찾는 고객들이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갈 필요가 없다는 걸 장점으로 내세운다. ATM에서도 카드가 필요없는 카드리스(cardless) 방식을 쓴다. 무카드 출금이 가능한 ATM이면 이용할 수 있다. ATM 화면에 뜨는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거나,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현금을 인출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최근 우리원뱅킹 앱에 '환전주머니' 기능을 추가했다. 캐시멜로의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여행 전 국내에서나, 현지 여행중 앱으로 환전을 신청한다. '해외ATM 출금하기' 메뉴에서 가까운 ATM을 검색한 다음 돈을 인출하면 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손잡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로 평가된다.
베트남·대만 등 아시아권 다른 나라로 영역을 확장 중인 캐시멜로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 (16,790원 ▲180 +1.08%)이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서 IR 피칭에 나선다. 윤형운 캐시멜로 창업자 겸 해외법인대표는 한-베트남 양쪽 벤처투자업계에 자사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2016년, 출장마다 환전해야 하는 불편함,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없을까 고민하던 청년이 핀테크 기술로 창업에 나섰다. 이렇게 탄생한 캐시멜로는 22일 현재 태국·필리핀·홍콩·마카오 등에서 간편하게 현지통화를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멜로는 해외에서 현지통화를 쉽게, 낮은 수수료로 환전할 수 있게 한 핀테크 서비스 기업이다. 외국 ATM 업체들과 맺은 '멜로우링크'(MallowLink) 네트워크와 국내 시중은행에 제공하는 솔루션 '캐시멜로'가 두 축이다.
여행자들은 여행중 멜로우링크 모바일로 환전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ATM에서 직접 출금할 수 있게 한다. 해당 국가를 찾는 고객들이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갈 필요가 없다는 걸 장점으로 내세운다. ATM에서도 카드가 필요없는 카드리스(cardless) 방식을 쓴다. 무카드 출금이 가능한 ATM이면 이용할 수 있다. ATM 화면에 뜨는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거나,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현금을 인출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최근 우리원뱅킹 앱에 '환전주머니' 기능을 추가했다. 캐시멜로의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여행 전 국내에서나, 현지 여행중 앱으로 환전을 신청한다. '해외ATM 출금하기' 메뉴에서 가까운 ATM을 검색한 다음 돈을 인출하면 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손잡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로 평가된다.
베트남·대만 등 아시아권 다른 나라로 영역을 확장 중인 캐시멜로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 (16,790원 ▲180 +1.08%)이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서 IR 피칭에 나선다. 윤형운 캐시멜로 창업자 겸 해외법인대표는 한-베트남 양쪽 벤처투자업계에 자사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한다.
캐시멜로
- 사업분야금융∙투자
- 활용기술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캐시멜로' 기업 주요 기사
- 기사 이미지 세계서 가장 뜨거운 핀테크 시장 잡아라…디노랩, 베트남에 깃발
- 기사 이미지 "현금 없이 살지만 여행 갈땐 필수" 환전 불편 줄인 K-핀테크
- 기사 이미지 휴대폰 '톡' 치니 태국돈 '쏙'…현금·카드 없는 여행 만든 이 남자
-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