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한여름 밤의 꿀' 증권신고서 제출…다음달 옥션 계획

박수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2.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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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직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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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가 2014년 발매된 가수 산이(San E)·레이나의 곡 '한여름 밤의 꿀'에 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증권신고서가 예정대로 심사를 통과하면 다음달 13일부터 옥션이 진행된다.

뮤직카우는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에 산이·레이나의 '한여름 밤의 꿀'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음악 수익증권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플랫폼에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한여름 밤의 꿀' 음악수익증권 3750주(옥션 시작가 2만7500원)가 발행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별도의 정정 요청 없이 심사를 완료하면 다음달 13일부터 해당 곡에 대한 옥션이 진행된다. 증권신고서와 옥션 예정 안내문, 예비 투자 설명서, 음원 지식재산권(IP) 평가가격 검증 확인서 등 상세 정보는 뮤직카우 앱이나 홈페이지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뮤직카우는 지난달 5일 정오에 그룹 NCT Dream의 곡 'ANL'로 옥션을 재개해 6분여만에 조기 마감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가수 #안녕의 '너의 번호를 누르고'에 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신고서가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23일부터 옥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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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수익증권 및 옥션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문화금융 투자자 여러분께 더 활발한 옥션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며 "문화와 금융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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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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