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본벤처스-인천혁신센터, 17억 규모 벤처펀드 결성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1.31 17: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액셀러레이터 뉴본벤처스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억원 규모로 '인천창경뉴본 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한 초기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도모하는 이번 투자조합을 통해 △유망 기술 및 혁신성을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 발굴 △기업별 맞춤형 스케일업, IR자문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후속연계 △빅웨이브 IR,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투자 분야는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콘테크(Con-tech), 리싸이클링, 업싸이클링, 딥테크 분야다, 최소 1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지원한다.

평균 40일 이상 소요되던 기존 투자과정도 최대 30일로 줄인다. 투자와 동시에 액셀러레이팅도 연계해 창업기업이 3년 이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근웅 뉴본벤처스 대표는 "우수한 보육능력과 뛰어난 판단력을 가진 양 기관이 함께 하는 더큰 책임감으로 창업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섭 인천혁신세터 센터장은 '이번 개인투자조합 결성 및 직접 투자를 통해 데스밸리의 기로에 서있는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