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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6,000원 ▼400 -0.71%)가 다음달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C랩이 키워 낸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들을 전세계에 알린다. C랩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레카 파크에 마련되는 C랩 전시관에는 역대 최다인 15개의 과제와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전시하는 15개 업체에는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10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 3개, 그리고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과제 2개 등이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부사장은 "CES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랩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랩 아웃사이드 참가 기업 중 하나인 '닥터테일'은 수의사 원격 상담 서비스다. 삼성전자와 협업해 2024년부터 미국에 출시되는 삼성 스마트 TV에 닥터테일 서비스를 탑재하기로 했다.
올해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돼 CES에 참가하는 '고스트패스'는 생체 식별 및 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삼성전자 C랩의 지원 덕분에 이번에 CES 혁신상도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CES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기반 3D 컨텐츠 생성 AI 솔루션 '리빌더 AI' △AI 연산용 NPU칩 개발 '딥엑스' △고객 맞춤형 패션 추천 AI 서비스 '스타일봇' △투명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우 '뷰전' △시니어를 위한 안정감을 주는 스마트 조끼 '돌봄드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관리 솔루션 '식스티헤르츠' △생성형 AI 서비스 포탈 '뤼튼테크놀로지스' △3D 오브젝트 모델링 소프트웨어 '엔닷라이트'가 참가한다.
'C랩 인사이드'에서 스핀오프해 분사한 스타트업 3개사도 함께 전시관을 꾸린다. △소변 검사로 만성질환을 진단 및 관리하는 솔루션 '옐로시스' △AI 기반 맞춤형 탈모 관리 솔루션 '비컨' △메타버스 기반 홈 피트니스 서비스 '구스랩스' 등이다.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C랩 인사이드 2개 과제는 현재 사내에서 육성중인 과제 중 혁신성과 시장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과제로, 헬스케어와 펫테크 분야의 과제가 선발됐다. △이어버드로 취득한 뇌파를 분석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아이디어스(ID.EARS)' △ 비전 AI를 활용한 반려 동물 교육 플랫폼 '덤보캠'이 그 주인공이다.
C랩 스타트업들은 'CES 2024 혁신상'도 거머쥐었다. 1개의 최고혁신상과 22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 받았다.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곳은 2021년에 스핀오프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랩'이다. 스튜디오랩은 AI 기반의 커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상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상세 페이지를 자동 제작하는 '셀러캔버스',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커머스 촬영 자동화 로봇 '포토봇' 등이 있다.
'딥엑스'와 '옐로시스'는 각각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2018년 설립된 딥엑스는 딥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얼굴/음성인식, 이미지 분류, 화질개선 등의 AI 알고리즘 연산처리를 위한 엣지(Edge)형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업체다. 딥엑스는 AI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로 3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0년 스핀오프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옐로시스는 소변을 자동으로 측정 후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 하는 스마트 토일렛 '심702 시트(Cym702 Seat)'와 공공 화장실에서 간단히 소변 속 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토일렛 '심702 서클(Cym702 Circle)'을 개발했다.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현재까지 총 872개(사내 397개, 사외475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537개 C랩 스타트업들의(스핀오프 62개, 아웃사이드 475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 (56,000원 ▼400 -0.71%)가 다음달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C랩이 키워 낸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들을 전세계에 알린다. C랩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레카 파크에 마련되는 C랩 전시관에는 역대 최다인 15개의 과제와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전시하는 15개 업체에는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10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 3개, 그리고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과제 2개 등이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부사장은 "CES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랩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랩 아웃사이드 참가 기업 중 하나인 '닥터테일'은 수의사 원격 상담 서비스다. 삼성전자와 협업해 2024년부터 미국에 출시되는 삼성 스마트 TV에 닥터테일 서비스를 탑재하기로 했다.
올해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돼 CES에 참가하는 '고스트패스'는 생체 식별 및 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삼성전자 C랩의 지원 덕분에 이번에 CES 혁신상도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CES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기반 3D 컨텐츠 생성 AI 솔루션 '리빌더 AI' △AI 연산용 NPU칩 개발 '딥엑스' △고객 맞춤형 패션 추천 AI 서비스 '스타일봇' △투명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우 '뷰전' △시니어를 위한 안정감을 주는 스마트 조끼 '돌봄드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관리 솔루션 '식스티헤르츠' △생성형 AI 서비스 포탈 '뤼튼테크놀로지스' △3D 오브젝트 모델링 소프트웨어 '엔닷라이트'가 참가한다.
'C랩 인사이드'에서 스핀오프해 분사한 스타트업 3개사도 함께 전시관을 꾸린다. △소변 검사로 만성질환을 진단 및 관리하는 솔루션 '옐로시스' △AI 기반 맞춤형 탈모 관리 솔루션 '비컨' △메타버스 기반 홈 피트니스 서비스 '구스랩스' 등이다.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C랩 인사이드 2개 과제는 현재 사내에서 육성중인 과제 중 혁신성과 시장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과제로, 헬스케어와 펫테크 분야의 과제가 선발됐다. △이어버드로 취득한 뇌파를 분석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아이디어스(ID.EARS)' △ 비전 AI를 활용한 반려 동물 교육 플랫폼 '덤보캠'이 그 주인공이다.
C랩 스타트업들은 'CES 2024 혁신상'도 거머쥐었다. 1개의 최고혁신상과 22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 받았다.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곳은 2021년에 스핀오프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랩'이다. 스튜디오랩은 AI 기반의 커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상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상세 페이지를 자동 제작하는 '셀러캔버스',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커머스 촬영 자동화 로봇 '포토봇' 등이 있다.
'딥엑스'와 '옐로시스'는 각각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2018년 설립된 딥엑스는 딥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얼굴/음성인식, 이미지 분류, 화질개선 등의 AI 알고리즘 연산처리를 위한 엣지(Edge)형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업체다. 딥엑스는 AI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로 3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0년 스핀오프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옐로시스는 소변을 자동으로 측정 후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 하는 스마트 토일렛 '심702 시트(Cym702 Seat)'와 공공 화장실에서 간단히 소변 속 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토일렛 '심702 서클(Cym702 Circle)'을 개발했다.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닥터테일
- 사업분야반려동물, 의료∙헬스케어
- 활용기술인공지능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현재까지 총 872개(사내 397개, 사외475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537개 C랩 스타트업들의(스핀오프 62개, 아웃사이드 475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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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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