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 일문일답]⑭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SBA) 본부장
[편집자주] 최대 36.5억원의 투자금이 걸린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에서 벤처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19인의 투자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각 심사위원으로부터 의견을 들어봤다.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이태훈 본부장은 서울산업진흥원(SBA) 미래혁신단을 이끌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프리A 단계 스타트업을 민간과 함께 발굴하고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다. 시리즈A 투자유치도 연결해 차세대 서울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2016년 SBA액셀러레이팅센터를 설립해 공공영역에서 최초로 스타트업에게 직접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42개 기업에 247억원을 직접투자하고 그 중 122개 기업에 4554억원을 후속투자로 연결한 바 있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올해 벤처투자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올해에 관심을 갖는 부분은 누구나 그렇겠지만 챗GPT의 성장에 따른 인공지능(AI) 분야 및 그에 따른 제반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주목하고 있는 메타버스분야 및 그에 따른 제반 기술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투자시장의 위축이다.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성장해온 투자시장에 너무도 급격한 경색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부정적으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무분별하게 투자시장이 확대되는 과장에서 투자자의 실력에 거품이 낀 것은 사실이다. 이번의 투자 경색으로 투자자의 진검 승부가 일어났다고 판단되며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 남는 투자자가 진정한 투자자라고 생각한다.
-올해 벤처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데 스타트업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피해야 할 것이 있다면?
▶투자가 확대되는 시장에서는 빠른 성장을 통한 시장의 우선 점유가 목적이였다고 한다면, 투자가 위축되는 시장에서는 내실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라고 판단된다. 무리한 확장보다는 수익성을 고려한 단계적 성장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스타트업에게 꼭 악영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 분야에서 실력이 없는 경쟁사는 살아남을 수 없어 자연 도태 정리될 것이다. 지금은 잘하는 척하는 자가 이기는 시대가 아닌 버티는 자가 이기는 시대라고 할 수 있겠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올해 벤처투자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올해에 관심을 갖는 부분은 누구나 그렇겠지만 챗GPT의 성장에 따른 인공지능(AI) 분야 및 그에 따른 제반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주목하고 있는 메타버스분야 및 그에 따른 제반 기술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투자시장의 위축이다.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성장해온 투자시장에 너무도 급격한 경색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부정적으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무분별하게 투자시장이 확대되는 과장에서 투자자의 실력에 거품이 낀 것은 사실이다. 이번의 투자 경색으로 투자자의 진검 승부가 일어났다고 판단되며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 남는 투자자가 진정한 투자자라고 생각한다.
-올해 벤처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데 스타트업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피해야 할 것이 있다면?
▶투자가 확대되는 시장에서는 빠른 성장을 통한 시장의 우선 점유가 목적이였다고 한다면, 투자가 위축되는 시장에서는 내실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라고 판단된다. 무리한 확장보다는 수익성을 고려한 단계적 성장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스타트업에게 꼭 악영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 분야에서 실력이 없는 경쟁사는 살아남을 수 없어 자연 도태 정리될 것이다. 지금은 잘하는 척하는 자가 이기는 시대가 아닌 버티는 자가 이기는 시대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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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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