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인사 카드도 AI가 만드네"…디자이노블, 연하장 서비스 공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1.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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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패션 디자인 생성 솔루션 스타트업 디자이노블이 설날을 맞아 연하장 만들기 서비스 '디노틸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디노틸로는 스타일을 선택하고 사용자가 만들기 원하는 문자들을 입력하면 그림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생성 AI 모델을 활용한다. 많은 AI 기술 기업들이 생성모델을 만들어 서비스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년간 생성 모델 사업화에 성공한 디자이노블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연하장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디노틸로 연하장 만들기는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로, 문자는 영어 입력만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 전용 웹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한다. 명절 연휴 기간부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기영 디자이노블 대표는 "과거 우리 조상들이 그림과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겼던 것과 같이, 그림과 덕담을 함께 보내는 것으로 2023년 명절을 즐겁게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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