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DGIST 교수, '로커스체인'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합류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2.09.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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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DGIST 교수/사진제공=블룸테크놀로지
정지훈 DGIST 교수/사진제공=블룸테크놀로지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을 개발하는 블룸테크놀로지는 K2G테크펀드 파트너 겸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겸임교수인 정지훈 모두의연구소 CVO(최고비전책임자)가 로커스체인의 어드바이저로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지훈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의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후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 연구소장을 거쳐 관동의대 명지병원 IT융합 연구소장, 경희사이버대학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주전공인 의학뿐만 아니라, IT 영역에서도 지식의 깊이가 탁월하고 비즈니스와 미래 전략에도 조예가 깊어 다양한 분야의 융합 전문가이자 미래 전략가로 불린다. 그는 코인 데스크에서 컬럼니스트로 활동해왔고,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LG전자, SK그룹 등의 대기업 자문을 포함해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에서 미래 트렌드 및 전략 자문가로 활동했으며, 다수의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투자자로 활약 중이다. 블록체인·NFT·메타버스·Web 3.0 등과 관련된 강연도 하고 있다.

정지훈 교수는 이같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로커스체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갈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벤처 또는 크립토 펀드에 로커스체인의 가능성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로커스체인 기술 관련 논문들을 국내외에서 연구·발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는 "블록체인과 NFT·메타버스의 전문가이자 업계에도 영향력이 큰 정지훈 교수와 함께 로커스체인 위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미래형 NFT와 거대한 멀티버스 플랫폼을 최대한 빨리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블룸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로커스체인은 탈중앙화 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최고의 성능과 보안성, 그리고 확장성을 이루어 내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할 정도로 초저비용 노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무제한 실사용과 마이크로 트랜잭션이 수없이 발생하는 IOT 분야에 사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이다. 개발사인 블룸테크놀로지는 게임, 메타버스, 의료 산업, 정부,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장애와 한계가 없는 퍼블릭 블록체인의 실용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정지훈 교수는 "최근 로커스체인은 서버 없이도 온라인 게임을 운영할 수 있는 게임체인이라는 게임 버전의 메인넷을 통해 앞으로 로커스체인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세계에 알린 바 있다" 면서 "로커스체인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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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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