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캐나다서 치매치료제 임상1상 투약 시작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08.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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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전달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지투지바이오가 캐나다에서 치매치료제 'GB-5001'의 임상1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GB-5001은 현존하는 치매치료 약효물질 중 도네페질을 약효물질로 서방형제제로 만든 약이다. 지투지바이오는 해당 약품이 한 달 간 체내에서 약효가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GB-5001 임상1상은 캐나다에서 48명의 건강한 남성지원자를 대상으로 단일용량에서 도네페질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용량증량에 대한 연구다.

기존 경구용 약물은 치매증상의 일환으로 약을 삼키기가 곤란하거나 기억력감소로 약물 복약순응을 지키기 어려워 적절한 약물용량을 체내에서 유지하기 어려움이 있는 반면, GB-5001은 지투지바이오의 이노램프기술이 적용돼 약물이 방출되는 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고 경구투여시의 부작용 적어 치료순응도를 높인다.

이신원 임상본부장은 "회사의 이노램프 기술을 적용한 첫 약물의 임상연구를 순조롭게 시작했다"며 "현지와 밀접한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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