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이 5분 충전으로 최대 52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셀을 공개했다. BYD가 얼마 전 공개한 급속 충전 시스템보다 우위에 서는 것으로,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기술 진보가 두드러진단 평가가 나온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CATL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기술발표 행사에서 플래그십 제품인 선싱(Shenxing) 배터리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5분 충전만으로 520㎞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충전 속도는 초당 2.5㎞에 이른단 설명이다....
윤세미기자 2025.04.22 15:11:03'전국민 자율주행' 시대를 선포하며 자율주행 대중화에 나선 BYD가 이번에는 드론 시스템을 전기차에 탑재하겠다고 발표했다. 홍콩증시에서 약 8조원을 조달해 해외 생산공장,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도 마련하는 등 BYD의 거침없는 진격이 계속되고 있다. 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전날 BYD는 세계 1위 드론업체 DJI와 개발한 '링위안'(Lingyuan) 드론 시스템을 전기차에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링위안 시스템은 BYD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모델 6개에 먼저 설치될 예정이다. 왕촨푸 BYD 회장은 드론 ...
김재현기자 2025.03.04 13:53:55중국 1위 전기차업체 BYD가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을 발표하고 전국민의 자율주행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BYD 차량 인텔리전스에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이 탑재되는 등 전기차의 스마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11일 중국 증권시보 등 중국언론은 전날 저녁 왕촨푸 BYD 회장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신의 눈'(天神之眼·God's Eye)을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BYD는 '신의 눈' 시스템을 통해, 모든 운전자가 첨단 자율주행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BYD는 차량 인텔...
김재현기자 2025.02.11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