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스타트업 70곳 해외 진출 돕는다…미국·일본·프랑스까지

오진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3.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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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현장 모습.  /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4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현장 모습. /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가할 우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콘진원이 참가 후원하는 행사는 '2025 론치패드'와 '2025 해외마켓 공동관 참가 지원' 사업이다. 론치패드에서 40개사, 해외마켓 공동관 참가 지원 사업에서 30개사를 모집한다.

론치패드는 해외의 주요 창업기획자와 연계해 비즈니스 미팅, 사업화 논의 등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에서 열린다.

콘진원은 국가별 스타트업 생태계 특성에 따라 현지화 목표를 세분하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의 실효성 및 성과를 강화한다. 아시아와 중동 권역에서는 현지 시장과 연계를 강화해 '콘텐츠 도쿄' 등 행사에 맞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외마켓 공동관 참가지원 사업은 올해 프랑스와 UAE, 싱가포르 해외마켓 공동관에 참가할 30개사를 뽑는다.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와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 싱가포르의 '스위치' 등 대형 행사에서 우리 스타트업을 알리는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현지 비즈니스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등 연관기관과 협력해 현지 벤처 투자사(VC) 및 기업 벤처 투자사(CVC) 등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연계 비즈니스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진원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지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콘텐츠 스타트업이 판로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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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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