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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브라질 상파울루, 스페인 마드리드에 각각 비즈니스센터를 열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남미·유럽지역 수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상파울루에서는 채진원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외에도 리아라 올리베이라 상파울루 영화위원회 회장 등 브라질 콘텐츠 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곳은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콘진원의 비즈니스센터다. 브라질 콘텐츠 산업은 2023년 기준 약 315억달러 규모이며 2022~2027년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다. 이날 K-드라마 페스티벌 업무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콘진원과 상파울루예술문화연구소는 '2025 K-드라마 페스티벌'에 협력할 예정이다.
채진원 총영사는 "브라질은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 중 하나로 K-팝을 통한 한류의 인기가 확산하며 K-콘텐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협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통해 양국 간 콘텐츠산업 교류 및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스페인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 스페인 문화부와 무역투자진흥청(ICEX), 현지 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해 한국 콘텐츠를 둘러싼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곳은 앞으로 프랑스·영국·독일·이탈리아·스웨덴·튀르키예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K-콘텐츠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고 콘진원은 밝혔다. 스페인은 4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스페인어권 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장미란 제2차관은 "K-콘텐츠에 대한 스페인의 관심과 수요 증가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페인 비즈니스센터가 우리 기업과 현지 시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콘진원은 미주·유럽 권역 14개를 포함, 25개 해외거점을 운영해 왔다. 올해 5개 비즈니스센터를 추가, 해외거점을 30개로 늘릴 예정이다. 콘진원은 "국가별·권역별 해외거점을 통해 해외진출에 도움이 필요한 국내 콘텐츠 기업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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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브라질 상파울루, 스페인 마드리드에 각각 비즈니스센터를 열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남미·유럽지역 수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상파울루에서는 채진원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외에도 리아라 올리베이라 상파울루 영화위원회 회장 등 브라질 콘텐츠 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곳은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콘진원의 비즈니스센터다. 브라질 콘텐츠 산업은 2023년 기준 약 315억달러 규모이며 2022~2027년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다. 이날 K-드라마 페스티벌 업무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콘진원과 상파울루예술문화연구소는 '2025 K-드라마 페스티벌'에 협력할 예정이다.
채진원 총영사는 "브라질은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 중 하나로 K-팝을 통한 한류의 인기가 확산하며 K-콘텐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협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통해 양국 간 콘텐츠산업 교류 및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스페인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 스페인 문화부와 무역투자진흥청(ICEX), 현지 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해 한국 콘텐츠를 둘러싼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곳은 앞으로 프랑스·영국·독일·이탈리아·스웨덴·튀르키예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K-콘텐츠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고 콘진원은 밝혔다. 스페인은 4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스페인어권 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장미란 제2차관은 "K-콘텐츠에 대한 스페인의 관심과 수요 증가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페인 비즈니스센터가 우리 기업과 현지 시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콘진원은 미주·유럽 권역 14개를 포함, 25개 해외거점을 운영해 왔다. 올해 5개 비즈니스센터를 추가, 해외거점을 30개로 늘릴 예정이다. 콘진원은 "국가별·권역별 해외거점을 통해 해외진출에 도움이 필요한 국내 콘텐츠 기업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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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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