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위한 플랫폼' 마이링크, 8억 투자유치…기업가치 100억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2.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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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제조 플랫폼 '링크비즈'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이링크가 신한카드와 리벤처스에서 100억원의 기업가치(프리밸류)를 인정받고 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마이링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중소중견 제조업들 물류, 품질, 설비관리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링크비즈'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재고 및 창고관리(WMS), 품질관리(QMS), 일정관리(QMS), 자원관리시스템(ERP) 등 타 시스템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링크비즈를 활용해 제조업체들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증 및 금융평가, 업체 간 거래를 통한 신용개선 등 전략적 시너지를 기대하며 투자를 결정했다. 리벤처스는 지난해 마이링크가 전년대비 매출이 600%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고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마이링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제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글로벌 상용화와 전문 인력 확보,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주요 국가에도 진출해 전 세계 제조업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표준화된 스마트 제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박상일 마이링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마이링크가 글로벌 제조 IT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제조 IT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고객 및 파트너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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