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링,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는 'CHANCE'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1.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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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미디어(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2025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로 'CHANCE'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워드 'CHANCE'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힐링(Healing)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AI) △타겟팅 정교화(Narrow Targeting) △전환(Conversion) △윤리성(Ethics)을 의미한다.

첫번째 키워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로, 팔로워 수는 적지만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SNS에서도 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아기, 반려견 등 귀엽고 순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힐링'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면서 무해력 채널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무해한 식품, 무해한 패션, 무해한 인간관계 등 여러 영역에서 무해함 키워드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통한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제작 시 자막이나 BGM은 물론 숏부스트와 같은 콘텐츠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좋은 효율을 내는 숏폼 콘텐츠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마케팅 캠페인에 생성형 AI가 활발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고객 행동, 관심 기반의 '타겟팅 정교화'가 AI 인플루언서 분석의 핵심 기술로 떠올랐다. 기존 나이, 성별, 소득 등을 타깃했던 방식에서 러닝, 반려동물, 해외여행 등 특정 키워드에 집중해 인플루언서를 추출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타겟팅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니챗(ManyChat) 등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솔루션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수 툴로 자리매김하면서 '전환(Conversion)'도 핵심 키워드로 선정됐다. 매니챗은 소비자가 SNS 콘텐츠에 특정 키워드를 댓글로 남기면, 상품 상세 페이지 링크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자동 전송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어 이러한 툴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인플루언서의 책임과 도덕성, 윤리성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11월 협찬 광고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등 문자 중심 플랫폼에서 협찬 광고 진행 시 제목이나 첫 줄에 광고임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2025년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기업과 브랜드의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처링만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담긴 이번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워드별 상세 정보를 담은 '2025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는 피처링 공식 홈페이지 내 유용한 자료 메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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