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남겨진 강아지도 안심…'IoT 펫하우스' 케어포유, 팁스 선정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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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펫하우스 브랜드 '테일로디'를 운영하는 케어포유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팁스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케어포유는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케어포유는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마케팅·사업화 자금 2억원도 추가로 확보 가능하다.

케어포유가 판매·서비스 중인 테일로디는 반려동물의 특수성에 기인한 기능형 스마트 펫하우스다. 방음 기능을 비롯해 △진동방지 △조명 △공기청정 △비스포크 등이 IoT를 통해 제어된다.

테일로디의 개발·판매가 이뤄진 2년간 12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한 가운데,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보완하며 성장해왔다. 현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케어포유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체 데이터와 환경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측정하고 리포팅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자체 개발한 펫하우스를 기반으로 IoT 기술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보호자의 관찰이 없이도 반려동물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 알림 및 대응과 질병 예측 등 부가적 기능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혼자 지내는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줄여준다는 목표다.

김준용 케어포유 대표는 "테일로디 펫하우스와 서비스 설루션의 결합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 공백의 한계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제품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제안이 가능한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개발 진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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