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AI디지털교과서 수학 검정 합격…"정밀 학습진단 가능"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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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스타트업 클래스팅이 2025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 고등학교 수학 과목(공통수학 1,2) 검정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교과서 출판사가 아닌 AI기업이 혼자서 AI디지털교과서 검정에 통과한 사례로는 처음이다. 클래스팅은 전국 3500여곳의 초중고등학교에 교육 목적의 소프트웨어인 'AI코스웨어'를 공급해온 스타트업이다. 20만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AI디지털교과서는 교사와 AI디지털교과서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2025년 본격 도입된다. 개별 학생의 수준 파악 및 보완 학습을 설계하는 AI기술력이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클래스팅은 "지난 13년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온 AI코스웨어 기술이 AI디지털교과서의 핵심기술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클래스팅 AI디지털교과서의 특징은 △수업 준비부터 진행, 학습 분석까지 모든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화 △교육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개인 맞춤형 학습 설계 노하우 등 교육 AI 전문성 △91.5%의 정오답예측률 정확도를 보유한 지식추적 성능 등이다. 이를 통해 정밀한 학습 진단이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AI디지털교과서 고등 공통수학은 지난 13년간 고도화해 온 클래스팅 AI 기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교과목"이라며 "수학 과목에 있어 개인별 수준과 특성 차이에 따라 정확한 학습 진단과 맞춤형 코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공교육의 질과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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